지구의 온난화가 이어지면서 이상고온 현상으로 무더위가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물놀이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예년보다 빠르게 올라가면서 물놀이 인파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사고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익사사고가 일어난 것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빠른 시점이다. 그리고 크고 작은 물놀이 사고가 빈번해진 가운데 도시의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할 수가 있다.
행정당국의 단속도 있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물놀이 주의에 대한 홍보가 적은 편이다.
올해는 이른 폭염이 예상되면서 해수욕장의 개장 시기도 앞당겨 진만큼 물놀이 사고주의에 대한 홍보도 서둘러야 한다.
도시의 해수욕장 조기 개장으로 인해 시골 야영장 또한 빠르게 개장이 된다.
특히 야영장 같은 경우에는 야간 운영 시에 물놀이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수승대 북상 계곡 등에는 안전요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의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와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조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고 안전사고는 행정 당국의 안전 대책도 중요하지만, 피서객 스스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뱀과 파충류의 등장으로 인한 위험 요인도 커지는 만큼 방역을 비롯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자체와 경찰, 소방 당국은 사고도, 희생도 없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올해는 우리 지역은 사고 없는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길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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