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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학, 2025학년도 유학생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 적응력 향상과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2025 한국문화이해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3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 적응력 향상과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해 ‘2025 한국문화이해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3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6.25전쟁체험전시관 △고성 통일전망대 △강릉 선교장 △오죽헌 △낙산사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적 배경과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의 참상을 전하는 6.25전쟁체험전시관과 분단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 견학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복합적 맥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더불어 오죽헌과 선교장 등 조선시대 전통 가옥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한국의 생활문화와 전통 가치를 체험하는 등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더 나은 정착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강원도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 분단과 평화라는 주제를 아우르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울 중심의 문화체험에 이어, 지역 문화자원과 역사 현장을 접목한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역별 특성과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구성한 체험형 일정은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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