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천초등학교(교장 정찬식)는 지난 6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활력을 불어넣은 ‘레크리에이션 활동’, 협동심을 발휘한 ‘미니올림픽’,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빛난 ‘장기자랑’, GPS를 활용해 위치를 탐색한 ‘오리엔티어링’, 우주의 신비를 탐험한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천체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인상 깊게 체험한 활동은 바로 ‘집라인 체험’이었다. 하늘을 가르며 짜릿한 속도로 내려오는 경험은 도전과 극복의 기쁨을 동시에 선사했고, 많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해내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며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라인을 타면서 두려움을 이겨낸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친구들과 함께 도전해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 월천초등학교는 이번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의미 있는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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